다이소 이어폰 C타입 인켈 inkel 유선 추천 사용후기


요즘 바람 끝에 겨울이 스르르 스며드는 느낌이에요. 낮엔 햇살이 따뜻해서 산책하기 좋지만, 저녁으로 갈수록 바닷바람이 확 내려오면서 손끝이 시려질 정도로 차가워지더라구요. 특히 요 며칠은 공기가 맑아서 하늘이 선명하게 보였는데, 바람이 잔잔한 날이면 이어폰을 끼고 듣는 ASMR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최근 이어폰을 사용할 일이 있었는데 급하게 나와서 이어폰이 없어 할 수 없이 다이소에서 가볍게 쓸 C타입 이어폰을 구입했는데 바로 인켈 C타입 이어폰입니다.

 

다이소 이어폰 C타입 인켈 inkel 유선 추천 사용후기

다이소 이어폰 C타입 인켈 inkel 제품 스

📍모델명은 IK-TS-03이고 이어폰 유닛에는 10mm 스피커 드라이버가 들어가 있어요.

📍스피커 저항은 32Ω, 감도는 약 106dB, 최대 출력은 5mW 정도라 데일리 음감용으로 무난한 수준이에요.

📍주파수는 20Hz~20KHz를 지원하는데, 이 범위는 우리가 듣는 전형적인 음역대를 대부분 커버하는 수준이라 아쉬움 없이 사용할 수 있었어요.

📍이어폰의 무게는 15.2g으로 정말 가볍고, 귀에 꽂았을 때 부담이 없었어요.

📍마이크 감도가 약 -42dB 정도인데, 통화나 짧은 음성 녹음은 완전히 무난하게 되는 수준이었답니다.



다이소 이어폰 C타입 인켈 inkel  사용후기

1. 음질

처음 음악을 틀었을 때 가장 먼저 느껴진 건 ‘저음이 지나치게 부풀거나 울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대신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가벼운 톤으로 정돈된 느낌이랄까? 세세한 악기 표현보다는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는 데 집중된 사운드 느낌이었어요.

저음(Bass)

탁 치고 나오는 강렬함이나 깊이 있는 울림은 없지만, 흐릿하지 않고 깔끔하게 떨어져요. 지하철 소음 속에서도 베이스 라인이 뭉개지지 않는 점이 좋았어요.

중음(Mid)

보컬 중심 음악을 듣기 좋았어요. 목소리가 선명하게 전달되는데, 과하게 치고 올라오는 느낌도 없어서 장시간 듣기 편안했어요.

고음(Treble)

지나치게 찢어지거나 날카롭지 않아서 귀에 자극이 거의 없었어요. 아주 고음역대의 선명한 표현은 조금 부족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카페에서 잔잔한 재즈를 틀어놓고 리뷰를 정리했는데, 전체적인 음색이 ‘부담 없이 오래 들을 수 있는 톤’이라 집중하기 좋았어요.


2. 마이크 품질

마이크는 회의용, 통화용으로 실제 테스트해봤는데 생각보다 잡음이 적게 들어가더라구요. 녹음된 목소리는 고급스러운 느낌까진 아니지만, 또렷하게 말소리가 전달되는 수준이었어요.

지하철 이동 중에도 상대가 “바람소리는 조금 들리는데 목소리는 또렷하게 들린다”고 하더라구요. 데일리 업무 통화용으로는 충분히 합격!


3. 착용감 & 디자인

이어폰 하우징이 알루미늄이라 ‘저가형 느낌’이 거의 안 나요. 가볍지만 싼티도 없고, 귓바퀴에 닿는 부분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오래 끼고 있어도 귀가 붓거나 아프지 않았어요. 특히 케이블이 적당히 유연해서 잘 엉키지 않는 점이 너무 편했어요. 알루미늄 특유의 차분한 광택이 있어, 화려하지 않지만 은은하게 세련된 느낌이에요. 여행 가방에 넣어도 부담 없이 잘 어울릴 만한 디자인이랄까요?





며칠 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건, “가격 대비 너무 잘 만든 이어폰”이라는 점이었어요. 요즘 무선 이어폰을 많이 쓰지만, 가끔은 가볍게 꽂아서 빠르게 음악 듣고 싶은 순간들이 있잖아요? 충전도 필요 없고, 연결 즉시 바로 소리가 나면서 편하게 쓸 수 있는 이어폰이 꼭 필요할 때가 있더라구요.

인켈 IK-TS-03은 그런 데일리형·보조형 이어폰으로 최적이에요.

과하게 화려한 성능을 기대하는 제품은 아니지만, 여행 갈 때 가방에 하나 넣어두기에도 딱 좋고, 카페에서 조용히 글 쓸 때도 정말 괜찮았어요. 음질은 가성비를 넘어서는 깔끔함을 보여줬고, 마이크는 통화용으로 충분히 실용적이었어요. 다이소에서 이 정도 퀄리티라면 “잘 샀다!” 싶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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