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바람 정말 쌀쌀해졌죠? 특히 11월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민락수변공원 쪽은 바닷바람까지 더해져, 아침저녁으로는 손이 꽁꽁 얼 만큼 차갑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이 바람이 참 좋아요. 부산 겨울 특유의 ‘바다 냄새 섞인 차가운 공기’가 괜스레 여행 온 기분도 들고, 하루를 새롭게 환기시켜주는 느낌이라서요.
11월 20일, 민락수변공원으로 가는 길에 유독 눈에 들어온 곳이 있었는데요. 바로 광안리 카페 ‘공차 부산민락수변점’!
민락항·스위첸하버뷰 라인 따라 들어가면 탁 트인 광안대교 뷰가 바로 시야에 들어오는데, 딱 그 자리에 아기자기하면서도 깔끔하게 자리 잡은 공차 매장이 있더라구요. 원래는 민락수변공원에서 야경 보려고 갔던 날이었는데, 생각지 못하게 공차에서 힐링 시간을 한가득 챙기고 왔답니다.
광안리 카페 공차 부산 민락수변점 & 민락수변공원 빛축제 밀락루체페스타
📍주소 :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로 49 광안KCC스위첸하버뷰 1층
📍영업시간 :11:00 ~ 24:00
📍주차 : 가능, 스위첸 하버뷰 지상 1층 주차장, 최대 1시간 30분 이용 가능
광안리 공차 부산민락수변점은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로 49, 광안 KCC 스위첸하버뷰 1층에 자리하고 있어요. 민락수변공원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딱 붙어 있어서, 산책하러 가기 전이나 걸음을 마친 뒤 편하게 들르기 정말 좋은 위치예요. 건물 1층에 매장이 뚜렷하게 보여서 길을 잘 몰라도 쉽게 찾을 수 있고, 광안대교 쪽으로 이어지는 동선과 민락회센터 방향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접근성도 아주 뛰어나더라구요.
주차는 스위첸 하버뷰 지상 1층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약 1시간 30분까지 무료 제공돼요. 요즘은 주차장 구조가 복잡하거나 지하 공간이 좁아서 스트레스 받는 카페들도 많은데, 이곳은 지상주차라 진입도 수월하고 공간도 꽤 넉넉해서 짧게 음료 즐기고 가기에도 부담이 없었어요.
저는 이날 민락수변공원 산책길을 따라 걷다가 우연히 매장 간판이 시야에 들어와 자연스럽게 발길이 향했는데요. 걸어서 접근하기에도 정말 가까운 데다, 차로 이동해도 편하게 주차할 수 있어 누구나 가볍게 방문하기 좋은 카페라는 인상을 받았어요.
광안리 카페 공차 부산민락수변점 메뉴
광안리 카페 공차 부산민락수변점에서는 기본 메뉴 외에도 티 마미수 시리즈가 특히 눈에 띄었어요. 블랙 티마미수나 말차 티마미수처럼 디저트 풍의 달콤한 무드를 좋아하신다면 이 라인업이 정말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 것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시즌 한정 메뉴부터 스무디, 티, 커피류까지 고르게 갖춰져 있어서 누구와 함께 와도 취향이 겹치지 않고 각자 만족스러운 선택을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광안리 뷰 한가득, 공차 부산민락수변점에서 보낸 달콤한 오후
공차 민락수변점은 1층 구성인데도 창 너머로 광안대교가 시원하게 펼쳐져요.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평일 낮에는 조용하게 작업하기도 좋고 주말에도 북적이지만 답답한 느낌은 덜했어요.
내부 조명은 따뜻한 톤이라 바다색과 잘 어울려요. 한쪽 벽면에는 공차 음료들이 아기자기하게 나열된 디스플레이가 있어 SNS 사진 찍는 분들 많더라구요. 좌석은 창가 쪽은 특히 광안대교가 곧장 보이는 스팟은 완전 금방 차요. 광안리 카페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거죠. 광안대교 뷰는 한국 어디에서도 대체 불가능한 포지션이죠.
이날 공차에서 맛본 카페라떼는 첫 모금에서 우유의 부드러움이 혀끝에 폭 감싸며 뒤이어 은은하게 고소한 에스프레소 향이 톡 올라와요. 체감으로는 “아침에 마시는 라떼의 안정적 포근함” 그 자체. 쓴맛·단맛 균형이 좋아서 데일리 라떼로도 손색 없었어요.
공차 딸기 쥬얼리 요구르트 크러쉬는 한 입 마시는 순간, 달콤상큼 ‘딸기 과육 뽀짝’ 느낌이 확 와요. 크러쉬 얼음이 살짝살짝 씹히면서 상큼함을 증폭시키는데 마치 딸기 요거트 아이스를 블렌딩해 만든 듯한 청량감이 매력 포인트예요.
공차 슈페너는 부드러운 크림이 떠오르는 순간 “아 이건 제대로다…” 하고 감탄했을 만큼 퀄리티 좋아요. 커피 베이스가 은근하게 단단해서 크림과 섞었을 때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고 끝까지 고급진 맛으로 유지되는 게 매력. 공차에서 커피 메뉴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추천.
공차 밀크티 롤 크레이프는 겹겹이 쌓인 크레이프 사이로 진한 밀크티 크림이 촉촉하게 배어 있어요. 포크로 썰어 입에 넣으면 부드럽게 해체되면서 은은한 홍차향이 퍼져요. 밀크티 좋아하는 루나한테는 거의 ‘행복 레벨 만렙 디저트’.
광안리 빛축제 민락수변공원 제2회 밀락루체페스타
민락수변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밀락루체페스타는 올해도 확실히 분위기가 남달랐어요. 해가 완전히 떨어지고 난 뒤 공원으로 걸어 들어가면, 잔잔한 파도 소리 위로 형형색색의 조명이 하나둘 켜지면서 마치 바닷가 전체가 반짝이는 보석 상자로 변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첫 회보다 확실히 규모도 커지고 구성도 알차져서, 산책하듯 걸어만 다녀도 자연스럽게 감탄이 나올 정도였어요.
빛 터널을 지나면서 머리 위로 흐르는 구슬 같은 조명들이 살랑거리는데, 그 순간은 정말 현실과 동화 속 사이 어딘가에 서 있는 듯한 기분이었고, 포토존마다 테마가 뚜렷해 사람들 웃음소리와 셔터 소리가 끊이질 않았어요. 특히 바다를 배경으로 설치된 조형물들은 밤바다와 조명이 어우러져 ‘사진 맛집’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분위기가 예쁘게 잡히더라구요.
무엇보다 좋은 건, 화려함만 강조한 축제가 아니라 산책하기 편한 동선, 바다와 조명 사이의 여유로운 조화, 그리고 광안대교 야경과 함께 즐기는 빛의 라인업 덕분에 너무 과하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겨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연인·친구끼리는 물론, 아이들과 온 가족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라 누구에게든 추천할 만했어요.
이번에 민락수변공원 방문하면서 공차 부산민락수변점에서 달콤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고, 이어서 밀락루체페스타의 화려한 빛 축제를 감상하니 하루가 정말 알차고 행복하게 마무리되었어요.
공차에서는 바다 뷰와 함께 여유로운 카페 타임을, 빛축제에서는 밤바다와 어우러진 환상적인 조명 산책을 경험할 수 있어서, 부산에서 보내는 11월 하루가 특별하게 느껴졌답니다. 데이트, 친구 모임, 가족 나들이 모두 만족스러울 만한 코스라 적극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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