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날이 좋은 계절엔 외출도 많아지고, 여행 사진도 자연스럽게 많아지죠. 저도 카페, 맛집, 여행지에서 하루에도 수십 장씩 사진을 찍는데요. 그러다 보면 핸드폰이나 카메라에 사진이 정말 금방 쌓여요. ‘이거 정리 언제 다하지…’ 싶은 날이 하루 이틀이 아니더라고요 😅
그러다 이번 달부터 드디어 마음을 먹고! 매달 정기결제 방식으로 어도비의 ‘포토그래피 플랜’을 구입하게 됐습니다.
이미 많은 블로거 분들이 사용하고 계신 라이트룸과 포토샵!
사실 몇 년 전엔 '이게 왜 필요한 거지?' 싶었던 저였지만, 직접 본격적으로 사용해보니 왜 다들 입을 모아 극찬하는지 너무 잘 알겠더라고요.
오늘은 사진이 많은 인플루언서 분들께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사진 정리와 편집 꿀템, 어도비 포토그래피 플랜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블로그 인풀루언서 필수템 어도비 포토그래피 포토샵 라이트룸 정기결제 후기
사진을 많이 찍다보면 사진 정리 및 보정 프로그램이 필수적인데 가장 대중적으로 많은 분들이 인정하고 전문가들도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인 포토샵과 라이트룸을 구입할까 말까 고민끝에 매달 정기결제를 하게 되었어요. 아래 링크를 들어가시면 되요.
저는 PC 에서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어도비 웹사이트에서 다운받아서 설치하면 되며 어렵지 않아요.
처음엔 ‘포토샵? 어려운 거 아니야?’ 걱정했는데, 막상 해보니 라이트룸은 진짜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덕분에 금방 익숙해졌어요.
라이트룸은 '전체 사진 보정 + 색감 정리 + 프리셋 저장'에 특화되어 있어서, 블로그용 사진을 빠르게 정리할 때 딱 좋았고, 포토샵은 ‘부분 보정’이나 ‘잡티 제거’, ‘로고 넣기’, ‘리사이징’ 등 미세한 편집에 정말 유용했어요.
📍라이트룸 주요 기능
- 사진 전체 톤 조절 (노출, 명도, 색온도, 대비 등)
- 색상 HSL 조절 (내가 원하는 색만 강조 가능)
- 프리셋 저장 및 일괄 적용
- 사진 분류, 폴더 관리, 별점 표시 기능
- 스마트폰과 자동 연동
📍포토샵 주요 기능
- 잡티 제거, 배경 지우기
- 텍스트 삽입 (썸네일용 글씨 추가)
- 다양한 필터, 레이어 편집
- 사이즈 조정, 이미지 병합
- 세밀한 리터칭 (예: 음식 모양 살리기, 밝기 조절)
두 프로그램은 역할이 확실히 달라요.
라이트룸은 빠르고 일괄적인 색감 정리에, 포토샵은 정밀하고 개별적인 보정에 좋았어요.
둘 다 있으니, 이제는 어떤 사진도 '버릴 사진'이 없게 되었답니다.
한 컷 한 컷 색을 입혀보는 작업은, 마치 나만의 작은 미술 시간을 갖는 기분이었어요.
여행지에서 느꼈던 햇살의 따뜻함, 카페에서 마신 커피의 고소함, 바다 바람의 선선함까지
라이트룸으로 색을 조정하면서 그때의 공기를 다시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사람마다 선호하는 색감이 다르잖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약간 따뜻하고 부드러운 톤을 좋아해서, 오렌지빛 감도는 색감으로 보정하니 블로그 전체 분위기도 통일감 있게 바뀌더라고요.
보정하면서 ‘이 사진 진짜 예쁘다!’ 하고 혼자 감탄하게 되는 순간들이 생기니
사진 정리가 더는 귀찮지 않고, 오히려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솔직히 말하면, 처음에는 "월 26,400원이면 카페 한 번 덜 가면 되지 뭐~" 이런 생각으로 시작했어요.
그런데 한 달 동안 정말 잘 썼고, 앞으로도 꾸준히 사용할 계획이에요.
왜냐하면,
✔ 블로그 사진 퀄리티가 눈에 띄게 올라갔고
✔ 사진 정리가 훨씬 쉬워졌으며
✔ 원하는 색감, 분위기, 구도까지 직접 연출할 수 있어서
✔ 나만의 블로그 스타일을 더 분명히 만들 수 있었거든요.
무엇보다 "내가 직접 만든 콘텐츠"라는 자부심이 커졌어요.
남의 사진 가져다 쓰는 것도 아니고, 남의 필터 따라 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찍고, 내가 고르고, 내가 색을 입힌 사진으로 블로그를 채워간다는 건 진짜 큰 즐거움이에요.
매달 만 원 남짓한 금액으로 이렇게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면, 전혀 아깝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 툴들은 단순히 ‘보정 툴’이 아니라, 콘텐츠 퀄리티를 높여주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어준 느낌이었어요.
혹시 아직도 '귀찮아서', '어려울 것 같아서', '돈이 아까워서' 고민 중이셨다면
루나가 꼭! 강력하게!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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